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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 첫 '30대 당수'된 이준석… 거세지는 세대교체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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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6-11

▲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출처 = 국민의힘)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청년’이자 ‘0선’인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이 후보의 신임 당대표 선출은 우리 정치사의 최초 ‘30대 청년 당대표’가 이뤄졌음을 의미하기도 했다. 30대 당수의 등장에 ‘세대교체의 바람’이 장차 거세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때 이 후보가 당원 투표 및 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42%의 득표율을 기록했음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당선 후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저는 다른 생각과 공존할 자신이 있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앞으로는 우리는 수권세력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가 지금부터 만들어나가는 역사 속에 여러분의 지분이 있다”며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지지하는 대선주자가 당의 후보가 되고, 문재인 정부를 꺾는 총사령관이 되기를 바라신다면 다른 주자를 낮추는 것으로 그것을 달성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상대가 낮게 가면 더 높게 가고, 상대가 높다면 더 높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라며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의 당선으로 세대교체 성공을 이룬 국민의힘은 향후 야권 재편 과정에서도 주도권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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