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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금주 G7정상회의 참석…韓외교 업그레이드되는 기회”

“무엇보다 양극화가 큰 문제”, 경제회복 위해 추경 편성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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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6-08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청와대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정상회의 참석 자체로 우리 외교가 업그레이드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우리의 국제적 위상이 G7 국가들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G7 정상회의 회원국은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으로 이번 정상회의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호주 등 4개국 정상이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경제에서 세계 10위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한 것뿐 아니라 문화방역보건의료시민의식 같은 소프트파워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국민들께서 이룬 성취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도 더욱 커졌다. G7 정상회의를 글로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우리의 역할을 강화하고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강조하고기후위기 대응에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협력을 이끄는 가교 국가로서의 역할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방역한국판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것과 함께 우리의 뛰어난 디지털 역량이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면서 이번 G7 정상회의는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다자 정상회의가 재개되는 것일 뿐 아니라 주요국과 활발한 양자 정상 외교를 펼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도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수출 증가 등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두운 그늘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양극화가 큰 문제라며 업종과 기업 간 양극화, 소비 양극화를 비롯해 일자리 양극화 등을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 회복 과정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일자리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예상보다 늘어난 추가 세수를 활용한 추경편성을 포함해 어려운 기업과 자영업이 활력을 되찾고서민 소비가 되살아나며 일자리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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