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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 3자 간 조정 완료 '송현동 부지' 현장방문

110년 넘게 금단의 땅 열린 공간으로 시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한 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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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4-05

▲ 서정협 권행대행 (서울시  부시장)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은해]서정협 권한대행이 오늘 서울시가 지난 '19년부터 꾸준히 매입을 추진해 지난 주 부지매각을 위한 조정서 체결이 이뤄진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현장을 찾아 문화공원 조성 추진사항을 점검 한다.

 

서울시와 대한항공, LH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중재로 지난 331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에 서명한 바 있다.

 

권익위 소위원회 의결과 서울시의회 의결 등을 거치면 조정서 체결이 최종 성립되고 효력이 발생한다.

 

서울시는 110년 잃어버린 세월을 간직한 송현동 부지를 시민 모두의 열린 공원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19년부터 대한항공 측에 매각의사를 꾸준히 타진하고 지속적으로 협의 권익위 중재하에 3자 간 조정서를 체결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는 등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체결된 조정서에 따라 LH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서울시 시유지와 교환한다. 대한항공의 어려운 기업여건을 고려해 3개 기관은 부지 매매계약과 시유지 교환계약이 빠른 시일 내에 체결되고, 매각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송현동 부지와 교환할 시유지는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연계해 택지공급이 가능한 부지를 대상으로 LH와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해 구체적인 활용용도와 시설을 결정할 계획이다. , 공원조성 전 대한항공과 협의를 통해 부지개방(담장철거 등)과 임시활용도 병행 추진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번 조정서 체결로 110년 넘게 금단의 땅으로 방치돼 시민들이 접근할 수조차 없었던 송현동 부지를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코로나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이번 조정서 체결은 관계기관들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 남은 절차 이행과 공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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