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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양시장 투기의혹 보도...주민들 "편파왜곡 보도 사과하라"

고양시민들, 이재준 시장 실거주 목적 아파트 매수 SBS 왜곡보도 언중위 중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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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4-04

식사동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 윤종현 회장과 위시티 입주자대표회의 김영수 회장이 SBS 고양시장 투기의혹 보도와 관련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디포커스 사진/김은해

 

[인디포커스/김은해]이재준 고양시장이 LH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아파트 구입을 두고 SBS의 이해충돌 의혹 보도에 고양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은 SBS방송은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인 식사선 '트램'LH발 투기의혹으로 호도하는 왜곡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고양도시철도추진연합(이하 도추연)'과 위시티입주자대표회의 등 식사동 주민들은 지난 42일 고양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BS의 공식적인 사과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앞서 SBS330"고양시장, 역 신설 추진하고 아파트 '영끌'...이해충돌?"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해 초 식사동 아파트를 구매한 것과 관련해 이해충돌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SBS의 보도에 대해 위시티입주자대표회 회장은 "SBS는 신도시 광역대책으로 발표된 '신교통수단 식사선 트램'을 마치 이재준 고양시장이 투기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인 것처럼 보도하고, 정확한 팩트체크 없이 현상만 보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식사동 교통문제는 여야를 떠나 지역 정치권 모두가 공감하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하고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부, 국회등을 찾아다니며 만들어낸 숙원사업이다말도 안되는 보도로 시민들의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더더욱 안된디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도추연등 식사동 입주자대표들은 성명서를 통해 "정치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해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고 정치인의 의미"라며 "정치인이 실거주 목적으로 매수한 아파트로 인해 해당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상황이라면 정치는 실종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SBS에 대해 "신도시 광역대책으로 발표된 신교통수단 식사선 트램은 10여 년간 교통소외로 고통받던 식사 풍동 지역주민들의 단합된 투쟁으로 쟁취한 시민운동의 성과물을 투기로 호도하는 왜곡보도를 사과하고 즉각 정정보도하고 또한 "트램을 LH발 투기의혹으로 비화시키는 보도행태에 대해. 현직 고양시장의 실거주 목적의 아파트 구입을 투기로 비화시켜 지역주민들의 투쟁의 성과를 폄하하는 보도에 대한 사과방송을 SBS에 요구했다.

 

한편, 고양시 행신동에 거주한 60A씨는 시장은 집사면 안되는 거냐반문하면서 그동안 이 시장은 장모님댁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언론들이 너무 바람몰이식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팩트체크를 정확히 하고 보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당에 거주한 40B씨는 시장님도 집이 없으면 사는거 아닌가요라며, “몇 채씩 투기 한것도 아닌 실거주 목적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지역 주민들은 SBS방송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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