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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미얀마 군부, 유혈 진압 충격…시민 불복종운동 응원·연대”

외교당국,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위해 함께 협력·노력할 것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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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기사입력 2021-03-05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일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불복종운동으로 저항하는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유혈 진압을 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불복종운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자비한 폭력도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꺾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제 미얀마 군부의 무차별 총격에 38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져 지난달 28피의 일요일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유혈 진압이 이뤄진 데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미얀마 경찰과 군인들은 비무장 시민들에게 경고 사격도 없이 총격을 가한 것도 모자라 조준사격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대 시위에서 안타깝게 숨진 19세 여성의 옷에는 민주주의 회복을 희망하는 다 잘 될 거야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그 여성이 SNS에 한국어로 남긴 미얀마를 구해줘라는 호소가 마음을 아주 무겁게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을 강력히 규탄하고 자국민을 향한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또한 구금된 아웅산 수치 등 모든 정치인을 조속히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선 국제사회도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오는 5일 열리는 UN 안보리에서 진전된 논의가 이루어져 유혈 진압을 막을 수 있는 실질적 조치가 결정되길 희망한다. 우리 외교당국은 국제사회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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