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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미얀마 민주화 지지하는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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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기사입력 2021-02-25

  2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국민살상 중단과 합법적 정부 권리이양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인디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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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포커스/김일만]희망시민연대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는 2021225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미얀마 군부는 국민 살상을 중단하고 합법적 정부에 권력이양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얀마는 1962년 네엔의 쿠데타로 시작된 군부독재가 총 53년 지속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가 되었고, 아웅산수치에 의해 겨우 수립한 민주정부를 총칼로 다시 무너뜨렸다. 강하게 비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민주화 시위를 통해 군사정권을 몰아냈으며 최근에는 촛불혁명을 통해 민주정권을 되찾은 소중한 경험이 있다면서 우리의 민주정부수립 경험과 지혜를 세계 각국과 나눌 때라고 주장하였다.

 

성명서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아래 사항을 요구했다.

 

. 미얀마 군부는 무고한 시민들을 살상과 반인권적 행위 일체를 중단하라!

. 미얀마 군부는 즉시 군으로 복귀하고, 빼앗은 권력을 합법적인 정권에 돌려주라!

. 대한민국 정부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에 적극 나서라!

 

한편, 이번 성명서를 준비한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채수창 대표는 시민사회단체는 앞으로 SNS 활동 등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연대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서전문

 

미얀마 군부는 국민 살상을 중단하고 합법적 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라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수치가 이끄는 민족주의민주동맹이 압승을 거둔 지난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쿠데타 이후 수십만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연일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군경의 총격에 의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미얀마 국민들은 가능한 모든 통로로 국제 사회의 지지를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미얀마는 1962년 네윈의 쿠데타로 시작된 군부 독재가 53년이나 지속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낙후된 나라가 되었는데도, 마지못한 민정이양 후 경제발전에 힘쓰고 있는 민주정부를 6년만에 총칼로 다시 무너뜨렸다. 외세를 등에 업은 미얀마 군부가 저지르는 만행들은 무고한 피로 얼룩졌던 518처럼 불법적 살상, 체포, 구금, 고문 등 지극히 반인권적이며, 국제형사재판소의 단죄를 받아야 할 범죄다.

 

대한민국은 과거 두차례의 쿠데타에 의해 세워진 30년간의 군사독재 아래 얼마나 많은 자유를 잃었고, 민주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지 생생하게 경험했다. 귀중한 생명들의 희생을 바쳐 군사정권을 몰아냈고, 최근의 촛불혁명을 통해 민주정권을 되찾으며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체득했다.

 

이제는 우리의 민주주의 수호 경험과 지혜를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세계 각국과 나눌 때이다. 민주와 인권은 인류 모두가 지켜나가야 할 가치이며, 대한민국의 시민도, 미얀마 시민들도 누릴 권리가 있다.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독재 기도에 끝까지 저항하는 한, 세계의 시민들은 미얀마 시위를 지지해야 한다. 군부가 더 이상 시민을 희생시키지 않도록 경고하고, 다시 민주정부를 회복하도록 국제적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미얀마 민주화에 뜻을 같이하는 우리 각계 시민사회단체는 아래와 같이 요구 한다.

 

1. 미얀마 군부는 무고한 시민들의 살상과 반인권적 행위 일체를 즉시 중단하라!

2. 미얀마 군부는 즉시 군으로 복귀하고, 찬탈한 권력을 합법적인 정권에 돌려주라!

3. 대한민국 정부는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에 적극 나서라!

 

2021225

 

참여단체 : 희망시민연대, 경찰무궁화클럽, 80년민주화운동동지회, 촛불계승국민연대, 직접민주주의연대, 안병하인권학교,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 이동화선생기념사업회,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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