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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중대재해법 1호, 산재 왕국 포스코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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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1-01-06

최정우 회장은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할 것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인디포커스DB

 

[인디포커스/김은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는 8일 여야가 본회의에서 통과하기로 합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과 관련해 첫 번째 대상은 산재 왕국 포스코(POSCO)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웅래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업재해 사망 사고는 기업의 사실상 살인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국민기업이라는 포스코는 포항제철과 광양제철, 포스코건설에서만 5년간 42명이나 숨졌다불과 1달 만에 5명이나 되는 노동자가 폭발로 인해 불타고, 추락해서 부러지고, 트럭에 깔려서 숨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켰다면 살릴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들이지만 정작 노후설비를 교체하지 않고 안전수칙도 무시한 포스코에 대한 처벌은 기껏 벌금 1000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러다보니 안전대책은 뒷전일 뿐, 언제 또 다른 사고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에 이제 바뀌어야 한다. 포스코의 연쇄살인, 이제 끊어내야 한다중대재해법이 통과되는 대로 아직 조사 중인 산재사고에 대해 새로운 법으로 엄격히 적용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포스코 노동자들이 직업상 암 발병에 대해 집단 산재를 신청해놓은 상태라며 발암물질로 가득 찬 곳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이 백혈병과 폐암 등 집단 암 발병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은 포스코로부터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설명조차 들은 바가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노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포스코는 고의적으로 산재를 은폐한 것이나 다름없고 최정우 회장은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중대재해법 통과를 통해 노동자가 마음껏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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