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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소방관 지하철 승강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 통해 소생

공공장소,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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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0-10-16

[인디포커스/김은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출근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 지하철로 출근중이던 소방관 심폐소생술 장면/서울시 제공 MP4 파일 캡쳐  © 인디포커스

 

주인공은 마포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119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 송용민은 지난 99일 아침 출근길, 2호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 탑승을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던 중 앞쪽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쓰러진 한 시민을 깨우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주변 사람들이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일어나 보세요.’ 하면서 환자에게 계속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까이 가서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했으나, 무호흡, 무맥 상태였다.

 

소방관 송용민은 출근길을 잠시 미루고 즉시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평소에 하던 대로 가슴압박을 시행하면서 역무원에게는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고 동시에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다줄 것을 요청했다.

 

공공장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는 동안 기도를 확보해 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가슴압박을 지속하는 동안 호흡과 맥박이 없다가, 역무원이 가져온 자동심장충격기(AED)1회 시행하자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이어서 현장에 출동한 신도림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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