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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위기에 강한 나라, 국민들 덕분”

청와대서 수보회의 주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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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20-10-12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청와대  © 인디포커스

 

[인디포커스/김은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COVID-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언급하며 위기의 순간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위기 극복 유전자를 가진 우리 국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는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으로 국가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모두가 국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을 믿고 더욱 심기일전하겠다. 위기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경제와 민생 보호에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정부가 되겠다라며 방역에서도 더욱 확실한 성과를 내고, 경제 회복의 속도도 한층 높여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성공한 나라'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가장 가슴이 아픈 것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많은 국민들께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일자리를 잃거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 여행관광예술문화 등 코로나의 직접적 타격을 받는 업계 종사자들,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생각하면 매우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정부는 하루속히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정부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을 방역 주체로서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고, 경제 주체로서 우리 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대해서도 우리가 코로나를 방역의 통제 아래 둘 수 있다는 자신감에 근거한 것이라며 특히 오랜 방역 강화 조치로 가중되고 있는 민생 경제의 어려움과 국민들의 피로감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발생 초기 우리나라는 한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다. 그 이후에도 재확산의 위기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왔다전세계 일일 확진자 수가 최대 기록을 갱신하는 상황이지만 한국은 매우 예외적으로 선방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염려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우리는 한순간의 방심이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민들께서 유지되는 방역 조치와 안전수칙들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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