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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연대 물결,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167회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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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상
기사입력 2020-09-14

  • 8개월 동안 이어지는 광명시민 희망의 기부릴레이, 43천여만 원 성금, 2억 원 상당 성품 11만여 개 모여
  • 단체(민간단체, 봉사단체, 비영리법인) 42%, 기업 48%, 개인 10% 각계각층 시민 참여
  • 박승원 광명시장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 지혜롭게 이겨나가자

[인디포커스/김종상]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는 감염에 취약하거나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생계비 지원과 더불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로, 공동체 의식과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담은 나눔 운동이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 광명시민 희망의 기부릴레이/광명시 제공  © 인디포커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기부릴레이는 914일 현재 총 167회 이어졌으며 43천여만 원의 성금과 2억 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성품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소독제부터 온누리상품권, 식품꾸러미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개수도 11만여 개에 달한다.

 

기부릴레이에는 기업, 개인, 단체 등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했다. 전체 167건 중 기업(사회적 기업 6건 포함)79건 참여해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단체(민간단체, 봉사단체, 비영리법인)70(42%), 개인이 18(10%)이다.

 

특히, 지역 봉사단체의 참여가 크게 눈에 띄는데 지역에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과 봉사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회원들이 참여하여 후원한 단체는 70여개로 약 1600명의 시민이 기부릴레이에 함께 했다.

 

시민의 의미 있는 참여도 많았다. 정부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준 새터민 가족,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힘들게 모은 저금통을 전달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년 전 뇌출혈로 쓰러져 10여년 동안 의료비 지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다며 500만원을 전해준 광명전통시장 호떡장사 부부, 정부에서 받은 재난지원금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기부한 시민 등, 가슴 따뜻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2억 원 상당의 11만여 개 후원품 중 감염예방물품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기관, 보건소, 학교 등 공공기관과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해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됐으며 식품류는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기부릴레이 성금을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중 자녀가 있어 생계와 돌봄 뿐 아니라,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200가정을 우선 선발하여 가정 당 50만원씩 1억 원을 지원했다.

 

또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있지만 정부지원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71차로 254세대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성금과 앞으로 모금되는 성금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심리 방역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STOP기부릴레이를 통해 광명시민 연대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 참여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린다시민 서로가 서로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강력한 연대의 힘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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