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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코로나19 지친 시민의 마음건강지킴이 '심리방역지원단'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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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상
기사입력 2020-09-10

  • 심리상담 강화, 위험군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심리방역체계 구축할 것
  • 각 기관별 무료 상담창구 마련, 심리검사·치료비 1인당 최대 10만원 지원

[인디포커스/김종상] 광명시는 심리방역지원단을 구성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심리검사·치료비를 1인당 최고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보건소,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심리방역지원단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 광명시는 9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심리방역지원단 구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광명시 제공  © 인디포커스

 

앞서 박 시장은 7일 개최한 신규사업 보고회에서 심리방역지원단 구성을 지시했으며 이날 긴급 회의를 갖고 심리방역지원단 구성에 대한 구체적 사항과 심리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이 집안에서 생활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도 늘면서 부모와의 갈등, 가정폭력, 가정불화까지 확대되어 고통을 호소하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들이 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도 증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8개월 가까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뺏어갔다. 물리적 방역 못지않게 심리 방역이 절실히 필요하다복지관 등 기관 곳곳에 상담창구를 운영해 상담을 강화하고 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심리방역체계를 구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친 시민이 방역에 자칫 느슨해질 수도 있으므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심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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