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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장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대통령 대선 경기도 1호 공약’ 약속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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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정
기사입력 2019-12-12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주한미군기지조기반환 조속한이행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디포커스 김문정/기자

 

[인디포커스/김문정기자]의정부시장 및 의회는 12일 의정부시에 위치하고 있는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조속한 이행과 국가주도 개발을 촉구했다.

 

이날 의정부 시장은 “정부가 어제 주한미군기지 4곳을 조기 반환한다고 발표했으나 평택으로 이전해 가고 미군부대가 폐쇄된 의정부시의 미군기지는 제외 됐다는 사실을 접하고 실망했다”고 심경을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 이 지역에 오셔서 미군공여지 조기반환과 국가의 특별한 배려를 공약하고 약속하신바 있으시고. 현 이재명 도지사님 또한 그랬다”면서, “경기도와 의정부 시는 주도개발을 촉구하는 협약을 맺은 바도 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번 발표를 접하고 허망하고 아쉬움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면서 “의정부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행동하는 의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60년 넘게 묵묵히 안보를 담임한 곳에 대한 국가의 도리가 이것인가” 라고 반문하면서 “우리 의정부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많은 8개나 되는 주한미군기지를 갖고 있었고, 지금도 의정부에 존재했던 미군기지 전체면적의 3분의 2가 넘는 3개 미군캠프가 미군이 모두 떠났지만 반환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에 남겨진 미군기지는 또다시 기회와 희망의 땅이 아니라 버려지고 쓸모없는 땅으로 머물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미군공여지 반환을 위해 미 8군 사령관, 한미연함사령관과 한국군 관계자들과 수없이 많은  미군 공여지 반환을 촉구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받아냈으나 결과는 참담한 결과로 돌아왔다”면서 “의정부시와 의회 시민들은 이제는 함께 이의를 제기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도지사님께 공약을 지켜줄 것을  요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은 “의정부시의 개발계획의 차질을 성토하면서, ‘정부는 오염 확산 가능성과 개발계획 차질로 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과 해당 지역에서 조기 반환 요청이 지속해서 제기된 점 등을 고려해 조기 반환에 합의했다’고 했다 그럼 우리 의정부시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까? 우리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했던 것은 소귀에 경 읽기였습니까? 의정부시는 개발계획 차질로 없다는 것입니까? 의정부시는 그로인해 지출되는 사회적·경제적비용이 사회적 피해는 수치로 나타내기는 어렵지만 그 피해가 얼마나 클지는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 피해만 해도 지역경제 피해규모, 세수손실규모, 이전지연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모두 더하면 의정부시의 경우 10조 가까운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그리고 통일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 바로 경기북부”라고 강조하면서 “의정부의 발전은 경기북부의 발전이고 곧 대한민국의 발전입니다. 의정부의 좌절은 대한민국의 좌절이라”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이런 의미를 잘 아시는 문재인대통령께서는 대선 경기도 1호 공약을 바로 주한미군기지 조기 반환과 국가주도개발로 정하신바있습니다. 대통령님!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60년 넘게 미군부대를 안고 살아온 지역에 국가의 도리를 다해 주십시오. 그래야 국가가 다시 어려워 손을 내밀때 순순히 응할 것입니다” 라면서 안 시장은 의정부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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