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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파평윤씨 죽호고택 유물300여점 예천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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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기사입력 2019-11-09

 

▲죽호고택소장 유물박물관 기탁     ©사진제공=예천군

 

【인디포커스/ 송창식 기자 】 예천군은 파평윤씨 죽호고택에서 우리나라 첫 호패로 알려진 경북도 민속문화재 제185호 윤탕신 목패(尹湯臣 木牌)를 비롯한 유물 300여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파평윤씨 죽호고택은  죽호(竹湖) 윤섭(尹涉 1550~ 1624)선생이 현재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에 처음 들어와 살았던 곳이다.

 

▲죽호고택소장유물박물관기탁     ©사진제공=예천군

 

윤섭 선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킨 공으로 1598년 장례원 사평(掌隷院 司評)에 올랐으나 벼슬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망락당(望絡堂)을 짓고 제자들을 가르쳤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예천군은 문중 ·사찰 유물을 비롯해 관외 반출된 지역유물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 수선을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다시 문을 열 예천박물관에 죽호고택 등이 기증 ·기탁한 유물을 전시해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지역 정채성을 알리는 데 이용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박물관이 기탁 받은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해 신도청 소재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거점시설로 거듭날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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