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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한일 기술격차 50년 주장 가짜로 판명...1.9년에 불과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 한일 경제전에 색깔론과 불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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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9-08-08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jmb방송


[jmb방송=김은해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8일 "한국과 일본의 기술격차는 1.9년에 불과하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불안감을 경계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술격차가 50년이라는 일부 주장은 가짜로 판명 났다"면서 "우리 경제의 기초는 대외 불확실성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일본의 조치가 수출금지로 격화되지 않으면 감당 가능한 수준이고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성급한 불안감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관, 기업이 총력 대응하는 만큼 우리 경제가 지금의 비상 상황을 이겨내고 한층 더 강력해질 것이라는 말을 국민께 드린다"며 "야권도 한일 경제전에 대응하는 예산·입법 지원에 하나 된 힘으로 동참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한일 경제전에 임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자세가 색깔론에 입각해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을 호도해 경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이라면 매우 유감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경제보복이 아니라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선 "궤변"이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우리 정부를 향해 한일청구권 협정을 비롯한 국가 간 약속을 지키라고 억지를 편 것을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교역 질서를 어지럽히는 아베 정부의 행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냉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추가경정예산에 담긴 소재·부품 산업 지원 예산이 제때 집행될 수 있게 정부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며 "민주당도 2020년도 예산안에 우리 산업의 체질을 혁신할 대비책을 세우고 그 예산 확보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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