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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文 정부,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 진실 밝혀라...공정 역학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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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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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b방송=김은해 기자]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과 시민단체가 15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문재인 정부는 한국타이어 산재사망 진실을 반드시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990년 중반부터 20년간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168명 사망했다면서 유기용제 벤젠 등에 노출된 노동자와 질환자를 전수조사하고 국정조사 및 공정한 역학조사를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8월 민중당 김종훈 의원실에서 제공한 한국타이어 특수 건강검진결과에서 2011년 전체근로자 3,994명중 질병유소견자  13명, 요관찰   371명, 일반질병 392명  합계   776명 2017년 전체근로자 4,534명중 질병유소견자 565명, 요관찰 1,427명, 일반질병 619명  합계 2,611명으로, 질병유소견자가 2011년대비 4,346% 증가, 요관찰자는 384,% 급격하게 증가했다.

 

기자회견에서 지난 1월10일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2022년까지 자살예방,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3대 분야 사망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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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주도로‘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원년으로 설정하고,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하는‘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 점검협의회(분기별, 국무조정실장 주재)’를 운영하면서  3대 분야에서 국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대책의 이행실태를 상시 점검하고 관리한다고 했지만 제대로 시행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날 "문재인정부는 국민의나라, 정의로운 나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든다"고 선언했다면서 하지만 문재인정부는 묵묵부답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는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사태와 관련, "한국타이어 노동자 160여명 사망사건에는 모르쇠로 일관하기에 공정한 역학조사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2008년 2월 발표된 역학조사후 10년지난 지금 전체 노동자 4,534명중 질병유소견자 565명, 요관찰 1,427명, 일반질병 619명  합계 2,611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는지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지난20년간 작업환경 적폐, 산재사망 적폐 진실을 밝혀 국민의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노동자, 하청업체 노동자 및 퇴직자 포함 질환자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노동부, 환경부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국제기준에 맞는 영국, 일본 등 선진적인 국내.외 전문가단체와 피해자, 시민사회단체 등  합동 역학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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