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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국회 방북단 빠른시일 내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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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해
기사입력 2019-07-12

▲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jmb방송


[jmb방송=김은해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북미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남북관계의 병행 발전은 필수적이라면서, 입법부 차원에서도 국회 방북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성과에 대하여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지난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런 구상을 빠른 시일 안에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논의해 공식화하게 되면 북측의 전향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러시아 국제포럼에서 남북 파견단의 접촉 결과, 북측도 상황에 대비하는 듯한 때가 됐다"면서 "일정과 아젠다 전반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을 감동적으로 지켜봤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중대 전환점이며, 멈칫해 보였던 북미협상 재개 모멘텀이 조성됐다"고 평가했다.

 

문 의장은 여야 정치권을 향해 "국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법을 만드는 일"이라며 "스스로 일하는 국회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국민 신뢰는 더욱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의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시급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는 물론 경제위기 상황에 초당적 대응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 참의원 선거가 끝나고, 한일의회외교포럼의 서청원 회장을 중심으로 7~8명 안팎의 국회 방문단이 일본에 간다"면서 "여야가 합의해 수출 규제를 철회하라는 의지를 통보하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또 "윤리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되지 않아 윤리특위가 없어진 상황"이라며 "즉시 윤리특위를 재가동하는 동시에, 상설화 복원을 위한 국회법개정 협의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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